김혜수 "'슈룹', 새로운 사극!...이런 중전 없다"[일문일답]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09.30 12:26 / 조회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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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김혜수./사진=tvN
'슈룹'을 통해 선보일 배우 김혜수의 강인하고 위대한 사랑의 힘이 기다려지고 있다.

김혜수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첫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처스)에서 중전 화령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공개되는 소재마다 열렬한 반응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혜수가 '슈룹'과 화령에 대해 직접 밝혔다.

- 오랜만에 사극 드라마로 시청자분들과 만나게 됐다. 소감 한 말씀과 '슈룹'이라는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 드라마 '장희빈', 영화 '관상' 이후 오랜만에 사극으로 인사드린다. 기존의 역사극에서 보아왔거나 실존 인물이 아님에도 화령은 단박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슈룹'을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새로운 사극, 흥미로운 스토리, 캐릭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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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김혜수./사진=tvN
- 사고뭉치 다섯 왕자들로 인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조선의 국모 '화령' 역을 맡았다. 화령은 어떤 매력을 가진 캐릭터이며 첫인상은 어떠했는가?

▶ 화령은 강력한 사랑의 힘을 가진 여성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비바람을 맞아내고 막아내는 인물이다.

- 화령은 기존 사극 드라마에서 보아온 중전의 모습과는 다르게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본인의 의사와 감정을 분명히 표현하는 캐릭터라고 생각된다. '궁에서 발이 가장 빠른 사람'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캐릭터를 준비하며 연기적으로 고민한 부분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 연기의 가장 큰 힘은 진심이라고 믿는다. 화령 역을 수행하면서도 다르지 않다. 중전이자 엄마이자 한 여성으로서 그녀의 진심이 그려내야 하는 방향에 집중하며 연기하고 있다.

-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화령이라는 중전 캐릭터만의 차별화를 둔 포인트가 있다면?

▶ 사극이라서 비주얼로 차별화를 두는 부분은 다소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화령을 상징하는 강렬한 용 문양의 황금 비녀가 있다.

- 화령 캐릭터의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원칙을 지키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 그 시대 누구보다 깨어있는 화령은 매우 직관적이면서도 신중하다. 그리고 누구보다 과감하고 빠르게 행동한다. 게다가 심지어 위트도 있다. 매 회 이런 화령의 모습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다.

- 배우 김해숙님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가 크다. 가깝게는 고부갈등이라고 보여지지만 대의를 위한 세력 다툼과 가려진 진실 등으로 중전과 대비의 관계성이 가장 흥미진진한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데 오랜만에 작품으로 만난 소감은 어땠나?

▶ 김해숙 선생님과는 영화 '도둑들' 이후 오랜만에 만남이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대립이지만 단순히 고부갈등이란 표현은 우리 드라마에 맞지 않는다. 이미 대본에서부터 두 여인의 충돌과 두뇌 싸움이 상당히 강렬하고 흥미진진했다. 중전의 '슈룹'과 대비의 '슈룹' 아래 펼쳐진 각각의 거대한 우주가 존재한다. 선생님은 언제나 따스하고 다정한 분이시지만 '슈룹' 속의 대비로 만나는 배우 김해숙 선생님은 또다시 새롭다. 선생님의 연기는 노후하는 법이 없다. 많은 순간 감탄하며 김해숙 선생님과의 조우에 감사하며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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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슈룹'의 김혜수./사진=tvN
- 화령 캐릭터에게 별명을 지어준다면?

▶ 지금까지 이런 중전은 없었다! 모두가 처음 만나게 될 가장 바쁜 국모, 가장 빠른 중전

-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이 '슈룹'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는?

▶ 그저 방송 시간에 맞춰 편히 TV 앞에 계셔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5분 내 '슈룹'은 여러분의 것!

-끝.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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