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홈'-'선데이리그'-'스마일'[강추비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02 09:00 / 조회 :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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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홈, 선데이리그, 스마일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추석 연휴 유일하게 개봉해 박스오피스를 휩쓴 '공조2: 인터내셔날'에 이어 '늑대사냥', '정직한 후보2', '인생은 아름다워'까지 기대작들이 줄줄이 베일을 벗었다. 그러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늑대사냥'은 곧바로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왔고, '정직한 후보2' 또한 개봉 2일째 '공조2: 인터내셔날'과 단 2314명 차이로 아슬아슬한 1위를 기록했다. 이렇듯 다소 주춤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는 신작들에 이어 또 다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특히 '정직한 후보2'의 주연 라미란의 또 다른 주연작 '컴백홈'이 일주일 차이로 출격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각자 다른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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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컴백홈', 10월 5일 개봉, 감독 이연우, 러닝타임 119분, 15세 관람가

'컴백홈'은 모든 것을 잃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 무명 개그맨 '기세'(송새벽 분)가 거대 조직의 보스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가진 것 하나 없는 무명 개그맨이 어느 날 조폭 두목 자리를 상속받게 된다는 기상천외한 소재, 박자는 느리지만 제대로 허를 찌르는 충청도 사투리의 신선한 만남으로 예측불가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선사하며 올가을 극장가에 화기애애한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배우 송새벽, 라미란, 이범수를 필두로 한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군단이 생생하게 살려낸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은근하게 스며드는 생활밀착형 웃음 포인트, 영화를 보고 나면 어린 시절 친구들이 떠오르게 만드는 찐친 케미와 훈훈한 감동 코드까지 갖췄다. '컴백홈'은 그동안 범죄 스릴러 장르가 주로 활약했던 극장가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형 코미디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소소한 웃음

비추☞빵 터지는 웃음을 기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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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선데이리그', 10월 5일 개봉, 감독 이성일, 러닝타임 83분, 12세 관람가

'선데이리그'는 인생의 가장 완벽한 한 '골'을 위해 왕년에 피땀눈물을 꽤 흘려도 봤지만 끝내 좌절하고, 지금은 더 이상 완벽해지려는 시도조차 멈춘 이와, 못내 이루지 못한 꿈줄을 붙잡고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축덕 어른이들의 눈물 핑, 콧물 찡 흐르는 풋풋살벌 코미디 영화다. 스포츠 소재의 외피를 재기발랄한 캐릭터 코미디이자 가슴 뭉클한 성장 드라마로 어우러지게 완성했다. 여기에 이성욱부터 강영구, 오치운, 이순원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는 관객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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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틸컷
'스마일' 10월 6일 개봉, 감독, 감독 파커 핀, 러닝타임 115분, 청소년 관람불가

'스마일'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SXSW(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영화제 미드나잇 단편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파커 핀 감독의 단편 공포 '잠들지 못하는 로라'를 바탕으로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은 '스마일'은 티저 예고편 공개 직후 누적 조회수 1,800 만회를 기록한 작품.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케빈 베이컨의 딸인 소시 베이컨이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정신과 의사 '로즈' 역을 맡아 극한 상황에 처한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새로운 미스터리 호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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