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161㎞ 파이어볼러 위엄, MLB 국제 유망주 'TOP10' 뽑혔다

김우종 기자 / 입력 : 2022.09.30 19:33 / 조회 : 2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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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심준석을 소개했다. /사진=MLB.com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심준석(18·덕수고)이 미국 현지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유망주 순위 10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한국시간) 국제 유망주 랭킹 상위 5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미국 국적이 아닌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매긴 이번 순위에서 심준석은 당당히 10위에 자리했다. 투수 중에서는 5위에 랭크된 루이스 모랄레스(쿠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였다.

매체는 심준석에 대해 "최고 100마일(약 161㎞)의 속구를 뿌리며 평균 94~96마일(약 151~154㎞)의 빠른 공을 구사한다. 전 구종의 제구가 좋다. 건장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투구 폼과 신체 능력이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호평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평가도 전했다. 선수 능력을 20~80점으로 평가하는 '20-80 스케일'을 통해 심준석의 속구와 커브에 60점을 줬다. 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제구는 각각 50점을 받았다. 전체 점수는 80점 만점에 55점이었다.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찬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MLB.com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커브를 장착했으며, 향후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추가로 던질 수 있다.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구종을 잘 구사한다. 10대 초반부터 침착하고, 빠른 볼을 구사하는 등 성장하는 과정이 어린 시절의 박찬호와 비교된다"고 분석했다.

'고교 최대어'로 꼽혔던 심준석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을 선언했다. 특히 스콧 보라스의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체는 내년 1월 심준석이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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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심준석. /사진=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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