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계약 터뜨린 오타니, ML 개인 최다 기록도 세웠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22.10.02 19:11 / 조회 :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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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AFPBBNews=뉴스1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안타 하나 터뜨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6가 됐다.

팀은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에인절스는 6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졌다.

오타니는 1회 1사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에인절스는 2회말 1사에 조 아델 좌익수 쪽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데이비드 플레처가 3루수 땅볼로 아웃돼 2사 2루. 커트 스즈키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에인절스가 1-0 리드를 잡았다.

오타니는 두 번째 타석이던 3회말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5회말에는 2사 1, 2루 타점 기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까지 에인절스 선발투수 호세 수아레스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7회를 버티지 못했다. 7회초 마커스 시미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코리 시거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지만 나타니엘 로에게 우월 2점 홈런을 맞아 1-2가 됐다.

에인절스는 7회말 동점을 만들었다. 플레처 중전 안타와 스즈키 사구로 무사 1, 2루가 됐다. 라이밴 소토가 적시 2루타를 쳐 2-2가 됐다. 스즈키는 홈으로 달려들다 아웃됐고 소토는 3루까지 갔다. 이어진 1사 2루에 맷 타이스가 2루수 땅볼을 때려냈는데, 2루 시미언의 야수 선택으로 소토가 득점했다. 3-2 역전.

오타니는 마지막 타석에서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맷 무어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연속 경기 안타를 16경기로 늘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장 기록이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안타로 무사1루 기회는 살리지 못했다. 테일러 워드 삼진과 맷 더피 중견수 뜬공, 조 아델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돼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이후 9회초를 잘 막고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전 오타니가 에인절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봉조정자격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1년짜리 '대박 계약'을 터뜨렸다. 2023시즌 3000만 달러(약 432억 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연봉조정신청대상자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앞서 무키 베츠가 2020년 2700만 달러(약 389억 원)를 받은 게 최고였는데, 오타니가 2년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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