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서울 강서지부 회원들이 지난 6일 서울시 양화동 양화한강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성연합 서울강서지부 |
여성연합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과 '유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환경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모든 희생을 기리면서 아름다운 지구를 후대에 잘 물려주겠다는 의미에서 '하나뿐인 지구, 한 번뿐인 지금'이라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 186곳에서 15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서울과 인천지역에서는 600여 명이 참여해 한강변, 안양천, 다산어린이공원, 신길역샛강다리, 영종도 마시안해변, 계양산, 굴포천 등 32곳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쿠타 타미코 여성연합 서울·인천지구 회장은 "우리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한다면 기후 위기와 같은 환경 난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나가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