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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방송화면 |
'커튼콜'에서 정지소가 중국어로 대화를 시도하는 지승현에게 강하늘을 구해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낙원 호텔의 첫째 아들이자 대주주 박세준(지승현 분)이 유재헌(강하늘 분)과 서윤희(정지소 분)을 의심했다.
이날 박세준은 자금순(고두심 분)의 손자 리문성을 연기하는 유재헌을 의심했다. 박세준은 가족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유재헌과 서윤희를 테스트하기 위해 중국어로 대화를 시도했다.
박세준은 중국어로 유재헌에게 "그러게,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는 라면도 끓여 본 적 없는 분들인데, 제수씨 중국에서 만났다고 했지?"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헌은 당황했고, 가족들도 숨을 죽였다. 이에 서윤희는 "아주버님 오늘은 일찍 들어오셨네요. 저이는 알아는 들어도 말까지 유창하게는 못합니다. 중국 말 익히기 전에 저한테 푹 빠져서, 저만 쫓아다니느라. 저랑 사귄 후에는 저를 아주 통역으로 부려먹어서"라고 유창한 중국어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자금순은 유재헌과 서윤희가 만든 만둣국을 맛보고 "맛나다. 그리운 맛이야"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