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ER 바이오 코어 사업 입주기업 선정

채준 기자 / 입력 : 2022.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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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이 ER 바이오 코어 사업의 일환으로 공동 연구 기업을 선정했다.

12월 1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9층에 입주할 기업은 뉴로소나, 엑솔런스, 스키아, 티에스바이오, 시너지에이아이 등 총 5개다. 입주 당일에는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개소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뉴로소나는 저강도 집속초음파를 사용해 뇌의 특정영역을 비침습적 조절을 통해 뇌 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과 공동연구가 진행 중이다.

엑솔런스는 엑소좀을 활용한 DDS 제작 플랫폼 및 활용기술을 개발하는 곳으로 이화의대 교수 출신 권기환 대표를 포함한 전문연구인력 14인을 확보했다.

이어 스키아는 증강현실을 이용한 의료기기 제품 고도화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이며 티에스바이오는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탐식하는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해 국내외에서 재생의료 기술과 세포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시너지에이아이는 부피체적을 위한 MRI 영상이미지 분할 알고리즘을 연구한다.


본지와 전화통화한 병원 관계자는 "ER 바이오 코어 사업으로 바이오 벤처 기업을 지원해 기업 병원의 선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입주 기업들이 세계 바이오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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