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꾸정'-'탄생' [강추비추]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27 09:00 / 조회 : 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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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탄생 / 사진=영화 포스터
팬데믹 이후 여전히 침체돼 있는 극장가에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나타났다. '올빼미'는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비수기 극장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고, 개봉 첫 주말을 맞아 관객몰이에 나선다. 극장가 대목인 12월에는 '영웅'부터 '아바타: 물의 길'까지 대작들의 개봉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관객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출격한다.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코미디 영화 '압꾸정', 김대건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윤시윤 주연의 '탄생'이 극장가를 온기로 가득 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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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꾸정 / 사진=영화 스틸컷
'압꾸정', 11월 30일 개봉, 감독 임진순, 러닝타임 112분, 12세 이상 관람가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마동석 분)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정경호 분)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가장 유쾌한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압꾸정'은 샘솟는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강대국'으로 변신한 마동석이 지금껏 보지 못한 역대급 매력의 '마블리' 캐릭터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인다.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박지우' 역을 맡은 정경호와 인싸 성형외과 상담 실장 '오미정' 역의 오나라, 큰 손 사업가 '조태천' 역의 최병모, VIP 전용 에스테틱숍 원장 '홍규옥' 역의 오연서가 어느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다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선보인다. '압꾸정'은 K-뷰티 비즈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펼쳐 보이며 올 연말 극장가를 유쾌하게 꾸밀 것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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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 사진=영화 스틸컷
'탄생', 11월 30일 개봉, 감독 박흥식, 러닝타임 150분, 12세 이상 관람가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었던 모험가이자 글로벌 리더, 역사를 바꿀 수 있었던 선구자였던 김대건의 진취적인 면모와 성 안드레아로의 탄생과 안타까운 순교를 감동적으로 그린다. 마카오 유학, 불란서 극동함대 사령관 세실의 에리곤호 승선, 아편전쟁, 동서 만주를 통한 육상 입국로 개척, 라파엘호 서해 횡단, 백령도를 통한 해상 입국로 개척 등 3,574일의 주요한 모험을 철저한 자료조사와 연구, 검수 등의 과정을 거친 후 대규모 촬영으로 완성했다.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아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청년 김대건을 연기하며 이제껏 본 적 없는 모습을 선보인다. 희망조차 보이지 않던 시대, 그 희망마저 스스로 만들어내야 했던 청년 김대건의 인내와 용기,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진 헌신, 평생을 거쳐 신과 인간에 대한 사랑을 찾아 다닌 사유에 대한 공감을 더해 세대와 종교를 뛰어넘는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강추☞한국 최초 신부 김대건의 일대기를 스크린으로.

비추☞믿음이 없다면 지루할 수 밖에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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