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김남희, 이성민 장손다운 야망..본격적 순양 노린다[★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2.11.28 06:30 / 조회 :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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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 화면 캡처
'재벌집' 배우 김남희가 순양의 후계자를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진성준(김남희 분)이 순양건설 상무가 됐다.

진성준은 "상무 타이틀을 얻기까지 보통 27년 걸리더라. 근데 저는 입사하고 별다른 성과를 낸 것도 아닌데 오늘 이 방의 주인이 됐네요. 어쩌겠습니까. 태어나보니 할아버지가 진양철(이성민 분) 회장님이신 걸"이라면서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겠다. 막중한 책임감으로 맡겨진 일을 감당하겠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 숙여 인사해 탄성을 자아냈다.

하지만 진동기(조한철 분), 진화영(김신록 분)은 승계의 중심인 진성준이 모기업인 삼양물산도, 주력 산업인 삼양전자도 아닌 건설사의 상무가 된 것을 "페널티"라며 비웃었다. 심지어 순양은 한창 장자이자 진성준의 아버지인 진영기(윤제문 분)에게 경영권 승계를 앞둔 시점이었기에 이 결정은 더 의아했다. 하지만 진양철은 "내가 보낸 거 아니다. 자기가 가겠다고 했다"고 밝혀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진성준은 겸손히 "다른 사업 쪽에는 훌륭한 인재가 많지 않냐"며 "건설이 왜 사장 사업으로 여겨지는 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순양이 이만큼 큰 건 할아버지가 사우디에서 모래바람 맞으며 벌어온 돈 덕분인데 이대로 놓기는 아쉽더라"고 덧붙여 진양철의 마음까지 흡족케 했다. 어른들은 "성준이는 참 말을 예쁘게 한다"며 흐뭇해했으나, 진영기만큼은 표정이 어두웠다.

진영기는 진성준을 따로 불러 "지금이 어느 땐데 건설사 상무로 오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성준은 "물산 주식을 하나라도 더 사야할 때죠"고 후계자를 향한 야망을 드러내 놀라움을 안겼다. 진성준은 이어 새서울 타운 개발 사업에 5조 원이 넘게 걸려 있다고 밝히며 자신이 건설사를 맡은 진짜 목적은 비자금 확보였다는 사실을 알려 충격을 더했다.

진성준은 진양철의 눈에 들기 위해 모현민(박지현 분)에게 청혼까지 하며 애쓰고 있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진성준은 결국 진도준(송중기 분)에게 신도시 개발 사업권을 뺏기고 말았다. 진도준이 제하건설의 비리를 터뜨려 최창제(김도현 분)를 서울 시장으로 만들며 건설사와 정치 권력을 양 손에 잡은 것. 진성준이 순진한 사촌 동생의 반전 모습에 어떻게 반응할지, 앞으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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