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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술도녀2' |
'술꾼도시여자들2'가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그리고 최시원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술꾼도시여자들2'가 내달 공개를 앞두고 주인공들의 찰떡 케미스트리를 그린 단체 포스터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술병 속에 들어간 '술도녀' 4인방의 유쾌한 에너지가 눈길을 끈다. 사랑스러운 미소를 머금은 안소희와 '한 잔 더'를 외치는 듯한 한지연, 유쾌한 꾸러기 면모를 뽐내고 있는 강지구가 시선을 끌며 두 볼에 자리잡은 발그레한 홍조는 다가올 그녀들의 만취 라이프를 기대하게 만든다.
알콜 대장 3인방의 취기(醉氣)가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가운데 어딘가 불안한 얼굴의 강북구도 포착됐다. 강북구는 '술꾼도시여자들'에서 같은 팀 작가 안소희를 비롯한 술친구들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기에 이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우린 늘 취해 있다. 우정에, 사랑에, 무엇보다도 술에!'라는 메시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개성 넘치는 술꾼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안겼던 가운데 이들의 새로운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돌아온 '술도녀' 완전체는 한층 더 솔직하고 진해진 케미스트리로 위로와 웃음을 전해줄 예정이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12월 9일 첫 공개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