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김영광, '사랑이라 말해요'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길" [디즈니 쇼케이스]

싱가포르=전형화 기자 / 입력 : 2022.11.30 18:55 / 조회 : 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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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과 김영광, 이광영 감독이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 참석해 디즈니플러스 '시랑이라 말해요'를 설명했다. 사진=사랑이라 말해요 스틸/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배우 이성경과 김영광이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로 아시아 취재진과 만났다.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이성경과 김영광, 그리고 이광영 감독이 참석해 '사랑이라 말해요'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아시아 각국 400여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블, 루카스필름, 디즈니, 픽사, 20세기 스튜디오 등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 극장 개봉 예정작과 디즈니플러스 주요 공개 예정작들이 발표됐다.

'사랑이라 말해요'는 아버지의 불륜을 알게 된 후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게 된 주인공 우주가 아버지 내연녀에 의해 집에서 쫓겨나고, 복수를 계획하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망친 그녀의 아들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경은 "이제껏 연기했던 작품 중에 가장 마음으로 느껴지는 감정을, 힘을 줘서 연기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느끼며 연기한 작품이다. 감독님께서도 그런 모습들을 잘 담아주셨다. 감정 하나하나가 꾸며진 것이 아닌 아닌 느껴지는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점을 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광은 "여러분들에게 작은 선물이자 위로 같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많은 위로를 받으셨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라 너무 편했다"며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이성경은 "(김영광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친구"라면서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극 속 인물 그 자체처럼 느껴져서 이입이 안 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설레고 아슬아슬한 장면이 많은데 실제로는 남매처럼 장난을 많이 쳤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친한 사이였다.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김영광이)실제로 존재하는 사람처럼 느껴져서 이입이 안 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영광도 "저희가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이성경 또한). 심우주라는 캐릭터 자체로 나타나서 연기하는데 제가 오히려 더 도움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광영 감독은 "사람을 죽이는 큰 사건은 없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 펼쳐지는 일도 없지만, 가짜는 없다. 진짜 같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그 점을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보고 계시면 동진과 우주를 응원하시지 않을까 싶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는 작품이라 쉽게 공감하실 거라고 본다. 내 이야기처럼 여운이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광은 "사람은 큰 선물 보다 작은 것들에 위로를 많이 받는다고 생각한다. 시청자 분들도 그런 위로를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랑이라 말해요'는 2023년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

싱가포르=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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