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전 남친이 모델? "이상형은 나와 정반대..예쁜 남자"[종합]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2.01 09:37 / 조회 :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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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캡처
코미디언 이국주가 과거 연애와 소개팅에서 성공하는 법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선 이국주와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해나는 "난 결혼을 20대 중반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그 나이가 되니 너무 어리더라.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하기 시작했다. 나도 40살 안으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난 32살 쯤 하고 싶었다. 살을 빼지 않았을까 싶었다. 일도 할 만큼 해봤꼬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까 헤어짐을 걱정하는 사이가 아닌 평범한 삶을 꿈꿨다.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때 헤어지고 그 이후로는 '이젠 나를 위해 살자'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국주는 자신이 소개팅에서 100% 성공하는 비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전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 '정말 잘 먹는다'란 거 아니냐. 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밥 먹을 때 뚫어지게 본다. 이때마다 '저 별로 안 먹어요' 하는 건 내숭이다"라며 "그래서 난 '저 정말 잘 먹어요' 이러고 안 먹는다. 그때 안 먹으면 '금방 먹어요'이러고 만다. 본인 밥은 줄어드는데 내 밥은 줄어들지 않으니 2차 가서도 신경 쓰여서 계속 챙긴다. 그래서 애프터로 '국주 씨 먹고 싶은 거 먹어요'라면서 연락이 온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난 화장하면서 비빔밥을 먹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나는 이국주의 전 남자친구 정체를 밝히기도 했다. 이국주가 "난 나와 반대인 사람이 좋다. 마르고 예쁜 사람이 좋다"라며 민경훈의 팬임을 밝혔다. 그러자 송해나는 "이국주는 내가 아는 모델 오빠와 만난 적이 있다"라고 폭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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