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명품 B사 광고 거절+의상 폐기 "충격 받아.."[★할리우드]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2.01 11:19 /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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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킴 카다시안 /사진=인스타그램
모델 겸 영화 배우 킴 카다시안이 명품 브랜드 B사 광고를 거절했다.

30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 등 미국 현지언론매체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2023년 B사 계약을 거절했으며 다가올 행사에 입을 해당 브랜드 의상도 폐기했다.

이달 초 B사는 하네스를 착용한 테디베어를 안은 아이의 모습이 등장한 광고물을 공개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도 이와 비슷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B사 측은 모두 사과하며 이를 철회했다.

이에 대해 킴 카다시안은 지난 28일(현지시각)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최근 B사 캠페인에 혐오감을 느끼고 분노하지 않은 게 아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었는지 스스로 이해하기 위해 그들의 팀과 얘기할 기회를 원했다. 그래서 그간 침묵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난 네 아이의 엄마로서, (캠페인) 이미지에 흔들렸다. 어린이들의 안정은 가장 중요하며 어떤 종류의 아동학대도 정상화하려는 시도를 하면 안된다. 우리 사회에서 없어져야 한다"며 "B사 캠페인 삭제와 사과에 감사드린다. 그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이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다신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B사와의 미래에 대해 말하자면, 난 현재 브랜드와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고 있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려는 의지와 아이들을 보호하는 행동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2014년 결혼했으며 2녀 2남을 뒀으나 지난해 이혼했다. 모든 이혼 단계는 이달 29일 마무리 됐다. 이 결과,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네 명의 자녀에 대한 공동 양육권을 갖게 됐다. 그러나 킴 카다시안 측근은 카다시안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며 칸예 웨스트 역시 이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에게 매달 1일 양육비로 20만 달러(한화 2억 6000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의 학비와 경비 등 교육비를 50% 정도 책임지기로 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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