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김영은 부부./사진=LG 트윈스 |
LG는 "주장 오지환이 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신부 김영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1일 밝혔다.
오지환은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9, 25홈런 87타점 20도루, OPS 0.827으로 이종범, 강정호, 김하성 이후 20홈런-20도루를 달성한 KBO리그 역대 4번째 유격수(기록으로는 6번째)가 됐다. wRC+(조정득점생산력) 138.6으로 타격 생산성 면에서는 커리어하이 시즌이다.
신부 김영은 씨는 2011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으로 광주 MBC 아나운서와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한 미모의 재원이다.
오지환 선수와 김영은씨는 슬하에 2남(오세현, 오세하)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혼인신고를 올렸으나 시즌 일정과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