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이재욱 "퍼주기 만하고 끝나"..김희원 "나랑 사귈래?" [★밤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2.02 05: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바퀴 달린 집'에서 김희원이 이재욱에게 고백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성동일과 김희원이 막내즈(로운 이재욱 김혜윤)에게 연애에 대해 물었다.


이날 로운은 "오늘 분위기가 확 친해진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성동일은 "편한 친구들이랑 있다 보니 시너지가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욱은 "연애 상담이나 그런 고민할 때 서로 잘 맞아요"라고 말했고, 김희원은 "연애 상담을 둘이 한 적이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성동일은 "그럼 연기가 중요해 결혼이 중요해?"라며 막내즈에게 질문을 던졌고, 김혜윤은 "전 연기요"라고 대답했다.

이재욱과 로운은 "결혼이요"라고 답했다. 이어 이재욱은 "평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의 배우자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온전히 나를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 오로지 내 편을 만들 수 있는 게 결혼 생활인 것아요"라며 결혼에 대한 로망을 꿈꿨다.


성동일은 "나도 그런 생각이야. 지금 만나는 편은 없고?"라며 연애 스타일을 물었다. 이재욱은 "엄청 퍼주는 스타일이에요"라고 말하자 김희원은 "나랑 사귈래?"라고 고백했다. 이에 식구들은 박장대소했다.

image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한편 로운과 이재욱이 성동일의 사랑을 차지한 김혜윤에 질투했다. 이날 성동일은 쏘가리 회, 쏘가리 매운탕, 올갱이 국, 도토리묵, 삼겹살, 버섯밥까지 준비하며 화려한 옥천 한상을 게스트에게 대접했다.

김혜윤은 매운탕을 먹으며 "생선이 밑에서 계속 올라와요. 진짜"라며 끝없는 생선 살에 행복해했다. 성동일은 다정한 목소리로 "많이 먹어. 남들이 볼까 봐 돌아서서 네 것만 담았어. 큰 거. 혹시 볼까 봐 애들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혜윤은 "감사합니다"라며 웃었고, 이를 본 로운은 "부럽다"라며 질투했다. 이재욱도 김혜윤과 다정한 성동일을 보며 "이아 서운해"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동일은 "먹고 키 크라고 준거야 인마. 이 소리가 듣기 좋아?"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구들은 성동일이 차린 음식에 감탄을 연발했다. 이재욱은 "살벌하네 진짜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김희원은 "도토리묵 양념, 형이 한 거예요? 너무 맛있네"라고 칭찬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