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윤재, 오승아에 애원 "제발 헤어지자"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2 20:54 / 조회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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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 화면 캡쳐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오승아에게 애원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강바다(오승아 분) 앞에 무릎을 꿇은 윤산들(박윤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산들은 은서연(박하나 분)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변함없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은서연은 강바다에 대해 걱정했고, 이에 윤산들은 "이제 상관할 일이 아니다. 아무리 밀어내도 소용없다"며 붙잡았다.

하지만 은서연은 "오빠가 미국으로 떠나던 날 엄마가 약을 삼켰어. 나 때문에.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죽으려고 했던거야"라며 어렸을 때 트라우마를 반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은서연은 "이래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을 놓아 달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하지만 은서연은 마음 속으로 '같이 지옥에서 살게 할 수 없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윤산들은 뒤돌아서 가는 은서연을 바라보며 "어떻게든 바다를 설득해보겠다"고 외쳤다.


그 순간 강바다가 자신의 퇴원 사실을 알리기 위해 윤산들을 찾았다. 이에 윤산들은 강바다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내가 이렇게 사과하고 부탁할게. 제발 그만하자"라고 간청했다. 이에 강바다는 "오빠 정말 이럴거야? 어떻게 죽다 살아난 나한테 이럴 수 있어? 쟤가 대체 뭔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윤산들은 "사랑하니까. 이 사람 붙잡을수만 있다면 나 뭐든지 할 거야"라고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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