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옆 소방서' 체포된 김래원, 구급차 이송 중 도주→경찰서行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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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 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이 교도소에서 도망 후 경찰서로 돌아왔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는 방화 살해 용의자로 교도소에 수감된 진호개(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도진(손호준 분)과 진호개는 컨테이너 함바집 화재 원인을 조사했다. 현장 조사 중 진호개는 창밖의 족적을 발견했다. 이어 전자레인지를 들췄고 그 아래 낙하 혈흔을 발견했다. 이에 진호개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

이후 지문 결과를 전달 받은 공명필(강기둥 분)은 "여기에 진 형사님 지문만 잔뜩 묻어있다"라고 말하며 충격받았다. 이에 진호개는 본인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보고는 "증거물 똑바로 관리 안하냐"며 어이없어 했다. 하지만 봉안나(지우 분)도 "형사님 혹시 발 사이즈가 285냐. 지문에 족적까지 전부 진형사님인데요"라고 의문스러했다.

그 순간 검찰들이 들이닥쳐 "화재사건 이 시간부로 검찰이 전담한다. 다들 하던 일 멈추고 현장에서 철수해라"라고 지시했다. 진호개는 "현장에서 개고생한 게 누군데 뭘 사건을 마음대로 갖고가냐"고 분노했다. 이에 검찰은 지문과 족적을 근거로 진호개를 용의자로 지목했고, 진호개는 긴급 체포됐다.


진호개는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배후로 마태화(이도엽 분)를 추측하며, 마태화가 과거 "증거 없으면 나 무혐의야"라는 말한 것을 회상했다. 이어 진호개는 "명백한 유죄도 무죄로 만드는 놈이다. 지금은 나를 살인범으로 만들고. 누가 죽인 건지 중요하지 않다. 증거들을 부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분노했다.

마태화는 이번 사건의 판사까지 구워 삶았고, 진호개는 구치소에 수감됐다. 평탄하지 않은 구치소 생활 중, 진호개는 한 수감자로부터 칼을 맞았고, 치료를 위해 이동 중 구급차로 이송됐다. 구급차 인질극을 통해 도주에 성공한 진호개는 노숙자촌으로 향했다. 진호개는 현장에서 발견된 족적과 같은 신발을 가진 노숙자를 발견했고, 이후 노숙자와 함께 경찰서로 돌아왔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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