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르투갈] 29년 만에 재연된 기적, 도하는 한국에 약속의 땅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2.03 02:07 / 조회 :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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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카타르(알라얀)] 이현민 기자= 벤투호에 카타르 도하에서 29년 만에 약속의 땅임을 증명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3차전을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1승 1무 1패가 된 한국은 우루과이를 극적으로 제치고 16강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1무 1패로 16강 진출 가능성은 적었다. 그러나 포르투갈전 2-1 극적인 역전승에 우루과이가 가나에 2-0 승리에 그쳤다.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웃었다.

이로써 29년 만에 카타르 도하에서 기적을 썼다. 한국은 지난 1993년 1994 미국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일본을 제치고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29년이 지난 현재 본선에서 다시 기적을 재연하며, 도하는 한국 축구에 기적이라는 땅으로 영원히 기억에 남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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