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는 한가인이 신혼부부의 사연에 자신의 첫날밤을 떠올렸다.
이날 한가인은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데 제가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감독님과 미팅을 하러 가서 '제가 4월에 결혼을 해야 하는데 괜찮을까요'라고 했더니 감독님이 '결혼식 앞뒤로 3일은 꼭 빼주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래서 촬영에 들어갔는데 너무 생방송처럼 찍어야 하는 상황인 거다"라고 회상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
그러면서 "결혼하고 첫날밤에 신랑만 놔두고 촬영하러 간 것"이라며 "남편이 그때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