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아나운서♥퀸비즈 주하와 내년 1월 결혼.."인생의 선물"[전문]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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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근


이동근 스포츠 아나운서가 그룹 퀸비즈 출신 김주하와 결혼한다.

이동근은 2일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온라인에 올리고 주하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이라며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어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다.

김주하 역시 앞서 "몇 번째 드레스가 이뻐요?", "곧♥"이라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고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김병욱의 소개로 만났으며 내년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려졌다.

이동근은 1981년생으로 42세다. 그는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야구, 축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하고있다.

김주하는 1990년생으로 33세다. 그는 2013년 걸그룹 퀸비즈(Queen B'Z)로 데뷔해 '지니'란 예명으로 활동하며 데뷔 싱글 'Bad'부터 '2014 희망사항', '삐삐' 등을 발표, 2017년까지 활동했다. 김주하는 현재 필라테스 사업가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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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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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하






이동근 아나운서 결혼 발표글 전문







결혼합니다.

스포츠 캐스터라는 직업은 저에게 축복이자 자부심입니다. 이런 제 직업과 얼굴, 목소리, 키, 넓은 어깨, 기타 등등을 사랑해 준 친구가 나타났습니다.

예쁘고 배려 깊은 주하를 만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졌습니다. 인생의 선물 같은 친구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우리의 행복을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한 글자 적을 때마다 손이 떨리네요.

이미 축하해 주신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두 사람의 아름다운 여정을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동근, 김주하 올림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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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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