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이도엽, 김래원 협박 "네 아빠 앞길 끝장낼 것"[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4 00:45 / 조회 : 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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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방서 옆 경찰서' 방송화면 캡쳐


'소방서 옆 경찰서' 김래원과 이도엽이 격투를 벌였다.


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7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 분)가 마태화(이도엽 분)를 잡기 위해 최석두(정욱진 분)를 찾아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진호개는 자신의 사무실에 방화 후 증거를 없애고 도주하는 마태화를 붙잡았다. 마태화는 진호개에게 "너는 왜 한 번을 그냥 안 넘어가"라고 했고, 진호개는 "너 같으면 넘어가겠냐?"라고 말한 후 소방 호스로 마태화에게 물을 뿌리고 내리쳤다.

마태화가 "뭐가 필요해. 말만 해. 다 해줄게. 돈? 여자? 명예? 다 보내줄 수 있다니까 말만해"라며 윽박을 질렀지만 진호개는 "필요한 거? 네 손의 은 팔찌다"라고 말한 후 마태화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려했다.

이에 마태화가 "내가 최석두가 그날 마약 산 걸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네 아비 앞길 막을 거냐? 포기해. 아니면 내가 네 아비 앞길도 끝장내줄 수가 있어"라며 협박했다. 그러나 진호개는 "나 불효자야. 이 새끼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이어 수갑을 채우려 했다.


그러자 마태화는 진호개가 부상을 당한 곳을 의도적으로 타격했고, 결국 진호개는 쓰러졌다. 마태화는 "변호인단 잘 구성하면 대충 어떻게 되겠지. 그러니까 적당히 했어야지"라며 소방호스로 진호개의 목을 졸랐다.

하지만 진호개는 끝까지 마태화의 공격에 저항했고, 결국 진호개가 마태화를 넘기며 마태화가 빌딩 아래로 떨어졌다. 진호개와 수갑으로 연결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태화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고, 진호개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갔지만 심정지 때문에 뇌 손상이 발생할 위기에 놓였다.

송설(공승연 분)은 진호개의 수술을 마친 후 의사로부터 "소장 파열과 장 간막 결상으로 출혈이 많았다. 일단 수술방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전부 했는데 현장에서 심정지가 온 바람에 뇌 손상 여부는 환자가 깨어난 후에 확인 가능할 것 같다"라는 충격적인 수술 결과를 듣지만 진호개의 병상을 지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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