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나래, 든든한 선배미 "하고 싶은 거 다 해"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04 11:14 / 조회 :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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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후배들을 챙기는 따뜻한 배려를 보였다.

박나래는 3일 방송된 '놀토'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후배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을 응원하며 이들이 거침없이 활약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등장 후 90도 인사하는 코미디언 후배들에게 "인성도 바르다"고 칭찬하는가 하면, 김원훈의 남다른 열정에 "지켜보자. 하고 싶은 거 다 하라"라며 선배미를 발산했다.

박나래의 독려와 배려로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은 첫 미션곡인 무가당의 '거침없이 하이킥'의 가사를 채워넣었다. '놀토' 멤버들까지 합심하면서 1차 도전만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조진세가 '놀토' 최초로 안면 근육 댄스를 선보이자 "잘한다"면서 치켜세우는가 하면, 엄지윤에게는 "귀엽다"고 박수치며 낯선 예능 출연한 후배들을 위해 용기를 북돋았다.

박나래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 다나카 상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또한 박나래는 쪽도리탕을 두고 펼쳐진 2라운드에서 멤버들을 대신해 MC 붐과 협상을 펼치며 정답의 힌트를 얻는 리더십을 보였다.

개그맨 김민수의 부캐 임플란트 키드의 '이등병의 DM' 속 병역 복무 기간을 분과 초로 표기하는 가사에 출연진 모두가 '멘붕'에 빠졌고, 박나래는 "김동현의 계산이 맞다면 그렇게 가자"며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붐에게 "바로 맞추면 개인기가 필요하냐"고 물었고, 붐이 "리얼로 가겠다"고 하자 "분량 걱정 안 하냐. 이거 이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박나래의 배려와 응원에 힘입어 멤버들은 '놀토' 역사상 두 번째로 1, 2라운드 모두 1차 도전에 성공하는 새 기록을 세웠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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