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동계 하나 빼기 투어'가 그려졌다.
문세윤은 이날 실내 취침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해 80만원 상당 스위트룸 숙박권을 얻어냈다. 문세윤은 이어 멤버 한 명을 더 데려갈 수 있다는 말에 딘딘을 선택했다. 문세윤은 "언젠가 한 번은 빚을 갚겠다 하지 않았냐"며 의기양양해했으나 딘딘은 "싫다"며 연신 불안해했다.
딘딘의 짐작대로 두 사람이 머물 스위트룸은 평범하지 않았다. 문세윤은 울릉도행 크루즈를 바라보며 "이게 뭐냐. 나 1등 했는데 왜 울릉도를 가냐"며 분노했고, 딘딘은 "(문세윤이) 내일 아침 10시에 김장 도울 수 있다며. 부산 장모님 댁 갈 수 있다며"라 울컥했다. 문세윤은 결국 슬레이트와 동시에 "미친 거 아니냐"고 제작진에 달려들어 폭소를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