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리아킴, 디어뮤즈 무대에 "안무가 날 가둬"[별별TV]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4 19:41 / 조회 :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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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포골드' 방송화면 캡쳐
'싱포골드' 리아킴이 디어뮤즈 무대에 아쉬움을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스페인 합창 월드컵 대표 선발을 걸고 파이널 배틀이 이어졌다. B조에서 '디어뮤즈', '바르카롤레', '이퀄', '리하모니' 그리고 '하모나이즈'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5팀 중 가장 첫 번째으로 무대를 펼친 디어뮤즈 합창단은 방탄소년단의 '소우주'를 선곡했다. 무대 전 조아콰이어 단원 김수현은 "'가장 깊은 밤에 더 빛나는 별빛'이라는 가사가 있다. 저희 상황과 되게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가사처럼 진실성 있게 열심히 하는 마음으로 하면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했다"라며 해당 곡을 선곡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디어뮤즈의 무대를 마친 후 심사위원 리아킴은 "저는 보통 안무를 짤 때 내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안무인지 고민한다. 그런데 디어뮤즈의 오늘 무대는 안무를 위한 안무는 아닌지 싶었다. 안무가 나를 가두는 것은 아닐까, 음악의 에너지 혹은 내가 가진 에너지를 100% 싹 모아서 터트려 줄 수 있는 지, 내가 이 안무를 하면서 스스로 흥이 끓어오르는 안무인가에 대해서 더 고민해봐야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안무가로서 솔직한 무대평을 전했다.

이어 박진영은 심사평 전 한가인에게 "보통 언제쯤부터 자기에게 맞는 메이크업을 해요?"라고 물었고, 한가인은 "사람마다 다르다"라고 답했다. 한가인의 답변을 활용해 박진영은 "지금 그 단계가 아닌가 싶다. 자기를 알고, 나는 어떤 얼굴인지 고민해서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만들어가야 할 때다"라고 디어뮤즈의 무대에 대해 솔직한 무대평을 했다.


이무진은 상반된 무대평을 전했다. " 정돈된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분의 음악을 좋아할 수 있다. 진짜 정돈되고 정석적이고 완벽한 디테일을 구사하기 때문에 더 듣고 싶어지는 연주들이 있기 마련인데 디어뮤즈가 그런 팀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제 취향인 무대였다"라며 디어뮤즈에 긍정적인 심사평을 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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