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포골드' 이퀄에 심사위원 전원 기립 박수..박진영 "소름돋아"[★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4 20:02 / 조회 :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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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포골드' 방송화면 캡쳐
'싱포골드' 심사위원 전원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싱포골드'에서는 스페인 합창 월드컵 대표 선발을 걸고 파이널 배틀이 이어졌다. B조에서 '디어뮤즈', '바르카롤레', '이퀄', '리하모니' 그리고 '하모나이즈'가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5팀 중 가장 세 번째으로 무대를 펼친 이퀄 합창단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선곡했다. 무대 전 이퀄 단원 김상혁은 "저희가 제이 잘하는 게 재즈틱이다. 자유롭고, 서로 즐겁고 웃으면서 할 수 있도록 재즈틱하면서 중간에 펑키한 리듬도 나오고 라틴적인 리듬도 나오게 재밌게 편곡했다"라며 해당 곡을 선곡하게 된 이유를 자신있게 설명했다.

이퀄의 완벽한 하모니가 돋보인 무대가 마친 후 심사위원들 전원은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였다. 김형석은 "너네 어쩜 그렇게 잘하니"라고 감탄했다. 그리고 " 스윙은 긴장하면 안된다. 완전히 릴렉스하게 풀어놓고 가야해서 근본적으로 자신감이 없으면 못하는 장르다. 그래서 오디션 용으로 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너무 잘했다. 너무너무 밸런스가 잘 맞았다. 화음의 폭포 안에 있는 느낌이었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소름 돋는다. A조 1위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였다. 그렇지만 해리티지 매스콰이어가 이 노래를 했으면 이렇게 못한다. 자기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하는게 정말 중요했다. 이퀄도 이거를 우리보다 잘할 수 있는 팀이 없다는 확신이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이 느껴진다. 박자가 출렁거려도 너무 타이트하게 잘 맞는다. 심지어 자유롭다. 무대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건 그만큼 오래 연습했기 때문이다"라며 무대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가인은 "노래가 너무 짧았다. 한 번 다시 듣고 싶었다. 끝나지 않길 바랬고, 음원으로 나온다면 다시 듣고 싶은 노래다"라 했고, 이무진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어떤 한 명이 노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뒤에서 코러스 하는 극 다수가 다 패드로 깔았다. 오늘 무대에서 주된 코러스가 스캣 실러블을 사용한 것도 이 노래 장르에 적합한 판단이었던 것 같다. 안무, 소리의 크레센도 모두 완벽한 무대 구성이었던 것 같다. 되게 흥분하면서 봤다. 학교 다니는 기분이었다"라며 솔직한 무대평을 전했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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