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김혜수, 김해숙에 "오예주 유산 NO, 최원영 설득할 것"[별별TV]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2.04 21:46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tvN '슈룹' 방송 캡처
'슈룹' 배우 김혜수가 김해숙의 치부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N 드라마 '슈룹'에서는 임화령(김혜수 분)이 청하(오예주 분)가 사실 유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무안대군(윤상현 분)이 아들이 있다는 게 알려진 가운데 임화령은 새로운 진실을 공개했다. 그는 어인을 불러 "세자빈 탕약에 뭘 넣었는지 말해라"고 명령했다.

어인은 청하가 마셨던 탕약의 재료를 설명했다. 이때 임화령은 "대비마마가 넣으라는 건 왜 넣지 않았나"라고 묻자, 어인은 "아뢰옵기 송구하오나 복중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어 탕약에 넣지 않았다. 의관이 어찌 그런 일을 할 수 있겠냐"라고 해명했다.

임화령은 "세자빈이 안정기에 들 때까지 회임 사실을 지켜왔다. 이게 세자빈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하자, 어인은 "안정만 잘 지키면 회임은 걱정할 필요 없다"라고 덧붙였다.


대비(김해숙 분)는 "내가 이대로 물러날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비웃자, 임화령은 "전하도, 이익현도 대비마마가 저지른 일에 고통받았다. 그런데 어찌 이리 당당하냐"라고 답했다. 대비는 "난 승자다. 그 자들은 패배한 결과를 치른거다. 진실을 밝힌다고 세상이 달라지겠나"라고 말했다. 임화령은 "달라지진 않겠지만 분명 잊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임화령은 "세자의 독살을 증명할 자료들이다. 가장사초는 이미 전하가 가지고 있으니 이걸 어떻게 사용할지는 전하께 달렸다. 부디 국왕으로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한 이를 풀어주고 역사에 남겨달라. 이게 전하를 지킬 마지막 기회고 아이들을 지키는 이유다"라고 이호(최원영 분)에게 요구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안윤지 | zizirong@mtstarnews.com

스타뉴스 연예 1팀 안윤지 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