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핫피플] ‘드디어 첫 골’ 케인, 늦게나마 득점왕 등극 시동 걸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2.05 06:11 / 조회 :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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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이 늦게나마 득점왕을 향한 시동을 걸까?


잉글랜드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세네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는 8강에 진출했고, 프랑스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잉글랜드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공격이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잘 풀어냈고 완승을 거머쥐었다.

잉글랜드는 완승 이외에도 케인의 득점포 가동이라는 수확이 있었다.


케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득점왕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골잡이 면모를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월드컵 합류 전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쾌조의 골 감각을 자랑했기에 2연속 득점왕 등극은 탄력을 받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케인의 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조력자 역할에 충실했다.

기다리던 케인의 득점포는 드디어 터졌다. 세네갈과의 16강 중요한 길목에서 주포의 위엄을 과시한 것이다.

케인이 득점포 가동으로 득점왕을 위한 시동을 걸지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물론, 쉽지 않다. 8강 상대는 프랑스로 잉글랜드 입장에서도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킬러 본능 케인의 득점 감각이 살아난다면 상상해볼 수 있는 시나리오다. 축구 결과는 아무도 모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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