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영입 레알이 움직인다? “아시아 시장 존재감 강화 관심”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2.05 07:26 / 조회 :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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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5일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의 소스를 인용해 “레알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손흥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알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존재감 강화에 관심이 있기에 손흥민을 영입 목록에 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60억)를 요구할 것이다”며 레알의 영입 작업이 어려울 거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시즌에는 주줌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시즌은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명불허전 월드 클래스 위엄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에 아쉬운 건 있다. 최고의 개인 커리어를 보유했지만, 우승이 없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기도 했다.

우승이 근접한 팀과 연결되면서 트로피 획득을 위해 토트넘과 결별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었지만, 레알은 손흥민 영입과 관련해서 꾸준하게 거론되는 팀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지난 10월 “손흥민은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고 있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의 극적인 16강 진출을 견인하는 등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치면서 레알이 다시 관심을 보이는 걸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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