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회 연속 매진"..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5' 성료

김수진 기자 / 입력 : 2022.12.05 08:34 / 조회 :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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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곽진언이 12월 겨울 감성을 담은 무대로 90분을 빼곡히 채웠다.


곽진언이 지난 3일, 4일 양일간 서울 벨로주 홍대에서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Op.5'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2022년의 마지막 공연으로, 연말의 감성을 담은 양일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곽진언은 이날 첫 곡으로 2019년 발매한 싱글 '너의 모습'을 선곡하며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곽진언은 "연말이고 어제 눈도 왔죠?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 내주시고 자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면서 "벌써 다섯 번째 소극장 콘서트 올리는데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의 마지막 공연, 마지막을 함께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앨범 1집 수록곡 '우리 사이에'와 미발매곡인 '어떤 밤에'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곽진언은 무대에서 지난 4월 발매한 EP 앨범의 타이틀곡 '그대의 것'과 '비밀'을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와 함께 불렀으며, 이날 함께 자리한 피아니스트 전진희와 함께 전진희의 곡 '여름밤에 우리'를 가창했다. 또 크리스마스 캐롤 곡인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를 선보이며 소극장 콘서트 'Op.5'만의 특별한 무대를 이어 갔다.


곽진언은 '바라본다면', '자유롭게'를 비롯하여 '나랑 갈래'와 '후회'를 연달아 부른 곽진언은 마지막 곡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을 선곡하여 부르며 공연 말미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장식했다.

곽진언은 "이번에 가을이 굉장히 길었는데 추워지기 전까지는 제가 그걸 몰랐다"며 "긴 가을 동안 감정을 많이 충전해서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겨울이 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한편, 곽진언의 소극장 콘서트 시리즈 'Op'는 지난 5월 첫 공연 'Op.1'을 시작으로 지난 3,4일 'Op.5'까지 총 13회 연속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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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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