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JOY 방송화면 |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카페를 1년째 운영 중인 30세 젊은 사업가가 출연했다. 월 수익은 1300만 원이라고.
의뢰인 "카페 창업을 위해 스무 살 때부터 한 달에 두 번 이상 쉰 적이 없다. 10년 가까이 365일 일하다 보니 현타가 오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사진=KBSJOY 방송화면 |
그러자 의뢰인은 "돈 쓸 시간을 만들지 말자고 생각해서 20살부터 쉬지 않고 살아왔다. 카페 오픈만 보고 살았는데 막상 현실을 살다 보니 현타가 온다"고 거듭 토로하며 최종 꿈은 백정원처럼 자신의 이름으로 된 거리를 만드는 것임을 밝혔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1년 하고 현타 왔다면서 백종원 선생님 거리를 어떻게 만드냐. 물론 너 열심히 했을 거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열심히 일을 한다. 그런데 그런 수익 내기 쉽지 않으니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이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때다. 휴식도 취하면서 가게들을 잘 운영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