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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 |
지난 5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상화가 찐으로 신났길래 맘 놓고 맥주 마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이상화, 강남 부부가 조카와 함께 일본으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슈퍼마리오 의상을 맞춰 입고 한 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이어 테마파크 내 굿즈 판매점도 찾은 세 사람은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 특히 강남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자 "자기야 이거 사줘"라며 이상화를 소환했다.
그 시간 이상화는 굿즈를 대량 구매해 강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강남이 "이상화 놔두면 안 된다. 계속 산다. 돈을 많이 아끼는데 이런 데서는 안 아낀다"고 말했다. 이상화의 대량 구매는 강남 유튜브 채널 제작진들을 위한 선물이었다. 강남은 이상화의 내조 플렉스에 감동했다.
또한 강남은 "와이프가 금메달리스트"라며 황금 버섯 모양의 인형에 욕심을 냈다. 아내에게 주겠다는 버섯 인형은 정작 이상화의 카드로 구매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