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이홉, 윤두준 /사진=스타뉴스 |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배했다.
한국의 8강 진출 도전은 실패했지만 여기저기서 비판이 아닌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우리 선수분들 너무 멋졌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며 함께 월드컵을 응원했다. 샤이니 민호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팀 꺽이지 않은 마음! 자랑스럽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진심을 보였다.
월드컵 기간 동안 '입중계'로 화제를 모았던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우는 선수들이 많을 거 같은데 너무 속상해하지 말길 바란다. 선수들 덕분에 많이 행복했고 라이트 여러분들과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다"라며 "여태 겪어왔던 월드컵 중에 제일 재밌었다. 성공적인 월드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응원했다.
/사진=제이홉, 민호 인스타그램 |
/사진=유튜브 채널 하이라이트 영상 캡처 |
김이나 역시 "매 경기를 마지막처럼 온몸을 갈아 넣은 우리 선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스포츠란 보는 것 만으로 수 많은 사람들의 꿈의 사이즈를 폭발적으로 넓힐 수 있단 걸 느꼈다. 오늘 아쉬워하기엔 불과 얼마전 포르투갈전에서 얻은 벅찬 행복이 아직 다 쓰고도 넘칠만큼 많다. 올해 방출한 모든 도파민을 합쳐도 그 밤에 쏟아진 양을 따라갈 수가 없거든!"이라고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