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세상에 절대란 없지만..2025년 완전체 활동 희망" [슈취타]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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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취타
그룹 방탄소년단 RM과 슈가가 완전체 활동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5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슈가의 자체 토크 콘텐츠 '슈취타' 1화가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현역병으로 입대하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대략 2025년에는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면서도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2025년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RM은 "제가 전역한 직후일 거다. 막 머리 기르고 있을 때"라며 "어떻게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사회에 빨리 복귀한다면 멤버들이 복귀하기 전에 밑 작업이나 준비를 해놓는다든지, 절 위해서 뭘 하든지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도 아직 미래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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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취타
슈가 역시 마찬가지 였다. 슈가는 "저도 어릴 적부터 힘들었던 게 미래를 두려워해서다. 보지 못했던 순간들을 대비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덜 하기로 생각한 시점이 있다. 그게 2020년이다 현재에 집중하자고 했다"고 다가올 미래보다는 지금에 초점을 맞췄다.

이어 "2025년에 뭘 어떻게 할 거라는 걸 뱉지 못하겠다.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얘기하는 그 순간부터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RM은 "세상엔 절대란 없다"면서도 "2025년에 우리가 원하는대로 다같이 잘 모여서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2025년은 대부분의 멤버들이 복귀하고 '화양연화'라는 저희의 기념비적인 서사가 10주년이 되는 해다. '화양연화' 10주년이 돌아오니까 그때는 뭔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것들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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