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유선호 "김혜수와 연기 호흡, 한 대 얻어맞은 느낌" [인터뷰②]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2.08 08:00 / 조회 : 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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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2 배우 유선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슈룹' 유선호가 김혜수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유선호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tvN '슈룹' (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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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2 배우 유선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슈룹'을 이끌어가는 인물은 단연 화령 역을 맡은 김혜수다. 유선호를 비롯해 배인혁, 문상민, 윤상현, 박하준 등 많은 배우의 엄마 역할을 맡은 김혜수는 촬영장 밖에서도 엄마같은 모습으로 젊은 배우들을 품어줬다.

앞서 많은 인터뷰·콘텐츠를 통해 김혜수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공개됐고 유선호 역시 여기에 미담을 한 스푼 얹었다.

유선호는 "정말 최고였다. 김혜수 선배님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걸 배웠다. 같이 호흡을 나누는 장면이 많았는데 어딘가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분명히 무언가가 느껴졌는데 정말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기도 너무 잘하시는 선배님이시고 외적으로 챙겨주시는 것도 많았다.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이 있는데 정말 한 분 한 분 챙겨주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멋진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

형제로 만난 대군들과도 친해졌다. 유선호는 "1년 정도 촬여을 하면서 너무 친해졌다. 그중 저랑 상현이(윤상현)가 장난이 많은 스타일이다. 하준이도 장난을 많이 쳤다"고 '찐형제' 같은 우정을 자랑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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