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1박2일' 합류, 일단은 재미있고 열심히" [인터뷰③]

이덕행 기자 / 입력 : 2022.12.08 08:00 / 조회 :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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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2 배우 유선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유선호가 '1박 2일' 출연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유선호는 최근 스타뉴스와 만나 tvN '슈룹' (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하우픽쳐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한 '슈룹'은 마지막회 1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유선호는 "사실 실감을 잘 못했다. 주변에서 잘 된다고 할 때까지 촬영을 했기 때문이다. 인터뷰에서 잘 됐다고 하니 갑자기 실감이 난다. 아, 식당 이모님들이 서비스를 많이 주시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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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2 배우 유선호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슈룹'을 마친 유선호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바로 KBS 2TV '1박2일' 고정 멤버로 발탁된 것이다.

이미 첫 촬영을 마친 유선호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처음부터 마음을 열기 어려운데 처음보는 저에게 모두가 다가와주셨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를 반겨주는 게 느껴져서 신나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렇게 긴 호흡의 예능은 처음이라 아직은 제 역할에 대해 모르겠다. 하다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일단은 재미있게 열심히 하고 저의 모습을 숨김없이 꾸밈없이 보여줘야할 수 있는 기회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황에 맞는 모습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올해 면허를 땄다는 유선호는 "내년에는 더 파이팅 해서 더 큰 목표를 이뤄야겠다. 사실 계획을 멀리보고 세우는 타입은 아니다 여행을 가보고 싶었는데 이제 원없이 다닐 것 같다"며 "특히 '1박2일'을 촬영하면서 좋은 장소가 생기면 가족들과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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