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휘 "올해 미국 당일치기도..AB6IX 덕분에 잘 해냈다"[인터뷰③]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2.12.06 16:10 / 조회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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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 이대휘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정극에 도전한 이대휘는 극 중 능력있는 예능국 신입 프로듀서 김상우 역을 열연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AB6IX 멤버이자 배우 이대휘가 바빴던 한해를 돌이켜보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대휘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에서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 종영을 맞이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얼죽연'은 아랫집 윗집에서 동고동락하는 공식 찐친 여름(이다희 분)과 재훈(최시원 분)이 뜻하지 않게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 생존 로맨스를 그린다.

올해 이대휘는 그룹 활동을 시작으로 KBS 2TV 예능 '리슨업'과 '얼죽연' 촬영까지 이어왔다. 그는 "멤버들이 정말 많이 도와줬다. 우진이 형 같은 경우는 대본 리딩을 함께 했고 동현이 형도 도와주고 웅이 형 역시 중얼거리는 걸 들어줬다. 난 사실 멤버들 없었으면 힘들었다"라며 "이번에 미국을 당일치기로 갔다 왔다. 가수 활동과 다른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은 힘들었지만 내가 한다고 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했고 멤버들도 많이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인 라이머 역시 이대휘의 드라마를 모니터링 했다고. 이대휘는 "대표님이라고 부르기 전에 선배다. 우리 소속사에 대표님을 어려워하는 아티스트가 많다. 아무래도 연차가 높으셔서 그런 거 같다. 나에겐 너무 좋은 선배이고 아빠 같은 분이다"라며 "내게 '얼죽연'을 챙겨봤다고 '자랑스럽다'라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정말 음악에 있어서도 좋은 선배다. 내 고민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5년차에 할 고민, 6년차에 할 고민 등을 알고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가수로선 어려움이 정말 없는 거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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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B6IX 이대휘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스타뉴스 사옥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종영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첫 정극에 도전한 이대휘는 극 중 능력있는 예능국 신입 프로듀서 김상우 역을 열연했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는 "사실 난 연기 시작하기 전에 밝고 예능으로 웃기고 망가지려고 하는 이미지가 더 쎄지 않나. 갑자기 연기를 하고 싶다고 하니 '띠용' 했을 것이다. 근데 정말 걱정없이 지원해주시더라. 보답하고 싶어서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를 돌아본 이대휘는 특히 AB6IX 음악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지난 10월 발매된) 타이틀곡 'Sugarcoat'(이하 슈가코트)는 타이틀곡이 아니었다. 외부곡을 받아서 하려고 했는데 이 곡이 괜찮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정말 놀랐다. 남들이 안 하는 음악을 하고 있어서 이런 음악에 더 관심이 가는 거 같다"며 "'리슨업' 땐 아이돌 같은 느낌의 음악을 했다면 AB6IX 음악은 우리가 가진 유니크함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또한 "그룹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다. 다른 그룹에게 주는 곡이라면 그걸 써서 주기만 하면 되는데 AB6IX는 너무 애정이 가고 애틋하기 때문에 더 그런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대휘는 "올해는 정말 은혜롭고 축복 가득한 일이 많았다. 그리고 대중분들에게 감사한 거 같다. 내가 다양한 분야에서 얼굴을 비췄는데 좋게 봐주셔서 열심히 다양한 분야할 거 같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항상 부담을 안 가지려고 한다. 자신감을 넘으면 될 일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당당하게 사는 게 내 목표다. 또 이렇게 사는 날 보고 힘을 얻는다는 분들도 있다. 그런 반응을 보면 희열이 느껴지더라. 내가 아무리 나이가 60, 70세여도 연예인을 할 거 같다. 멋진 사람들에게 영감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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