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방탄소년단 뷔, 나PD '깽판권' 썼다..'서진이네' 전격 합류 [종합]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2.07 06:09 / 조회 : 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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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왼쪽)와 나영석PD /사진=스타뉴스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지민 뷔 정국 진 제이홉 슈가) 멤버 뷔가 '서진이네'에 합류한다.

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뷔는 최근 멕시코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가제, 연출 나영석·장은정) 촬영에 참여했다. 뷔는 '서진이네' 멤버 중 막내로 합류해 활약한다.

'서진이네'는 '예능계 미다스 손' 나영석PD의 대표 예능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배우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이서진을 비롯해 배우 정유미, 박서준 등 기존 '윤식당' 멤버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 다른 스핀오프 '윤스테이'로 나영석PD와 인연을 맺은 배우 최우식도 함께했다.

여기에 '월드 스타' 뷔의 합류로 '서진이네'는 더욱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뷔는 지난해 5월 방탄소년단의 자체 제작 예능 '달려라 방탄'과 협업을 한 tvN 예능 프로그램 '출장 십오야'에 출연해 나영석PD를 만난 적 있다. 당시 뷔는 나영석PD의 프로그램에 언제든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 깽판권'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서진이네' 출연으로 '프로그램 깽판권'을 사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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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왼쪽부터), 방탄소년단 뷔, 최우식 /사진=스타뉴스
게다가 뷔는 박서준, 최우식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들 세 사람은 지난 8월 종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인더숲 : 우정여행'에 픽보이, 박형식과 함께 출연해 우정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세 사람의 절친 케미가 '서진이네'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서진이네'는 '한국의 패스트푸드'로 불리는 길거리 음식으로 도전장을 던진다. 기존 '윤식당'이 불고기, 비빔밥 등 한국 전통 음식을 선보였다면, '서진이네'는 좀 더 가볍고 친근한 메뉴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답게 본격적인 식당 경영에 뛰어들 전망이다. 그동안 메인 셰프 겸 사장으로 '윤식당'을 이끌었던 배우 윤여정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2 촬영 일정으로 인해 합류가 불발됐다.

'서진이네'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한창이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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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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