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화보 같은 일상..'아름다운 제자'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2.12.07 08:11 / 조회 : 11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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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진이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 전 세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은 12월 5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은 아름다운 몸 선이 드러나는 하얀 니트와 청초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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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니트와 청바지를 착용한 진은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음에도 투명하고 하얗게 빛나는 피부와 화려한 이목구비, 청초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비주얼킹'의 위엄을 과시했다. 술을 버무린 후 장독대에 담는 모습, 전통방식으로 증류를 하며 브이를 그리고 귀엽게 웃는 모습 등이 사진 속에 담겼다.

진은 최근 직접 기획한 자체 콘텐츠 '취중진담'을 통해 전통주 제작에 입문하는 모습을 담은 바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명인인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된 후 술을 담그는 법을 배우며 인연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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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담 스승 또한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록담 스승은 '진이의 입대 기념 무사제대기원 술빚기', '수고많았어. 진'이라는 문구과 함께 술을 빚고, 버무리고, 증류하는 진의 사진을 담은 글을 게시했다.

더불어 '아름다운 제자가 군대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긴 했으나, 그를 만나고 대화를 나눌수록 무사히 병영생활을 마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와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그가 제대를 하고 우리들 곁으로 돌아오면 개봉을 하고 건배를 하자는 제안을 했었다' 며 이번 만남의 비하인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게시글 속에는 'BTS 진 입대 기념 무사제대 기원주, 나비의 꿀단지, 2022. 12. 1 밑술'이라고 적힌, 진을 생각하며 직접 빚은 술 항아리 사진이 올라와 더더욱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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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단순 일회성 콘텐츠 제작에 그치지 않고 스승님, 그리고 한국 전통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냈다. 자신이 담근 술을 들고 스승님을 찾아가기도 했으며 그로부터 술을 빚는 레시피인 '주방문'을 하사받았다. 또한 대한민국 명주대상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전통주에 대해 널리 알리기도 했다.

박록담 스승 역시 진을 '아름다운 제자'로 칭하며 몇 번의 게시물을 통해 진에 대한 진심어린 애정을 드러내 팬들을 감동 속으로 빠트렸다.

팬들은 "진의 꾸준함은 본받을만 해", "뭐든 시작하면 한결같아", "백종원도 진을 예뻐한다고 하더니", "아름다운 스승과 제자", "취중진담, 진 제대하고도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 "두 사람이 서로를 얼마나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지 알 거 같아", "선생님의 글에서 품격이 느껴져",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아껴주고 있어", "제자를 위해 술을 빚는 스승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등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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