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정준하, 과음 후 아침 토스트도 칭찬..'만점 신랑'[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2.12.07 22:15 / 조회 :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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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신랑수업'에서 정준하가 만점 신랑의 면모를 자랑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박태환과 모태범이 정준하에게 신랑수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모태범은 정준하에게 "형수님도 요리를 잘 하시냐"라고 질문했다.

정준하는 "내가 42살에 결혼해서 40년간 부모님과 살았다. 술 먹고 들어가니까 부모님이 매일 아침 북엇국을 끌어줬었다. 그런데 아내와 결혼하니까 아침에 토스트를 해주더라"라고 달라진 아침상에 당황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에 박대환과 모태범은 웃음이 터졌다. 정준하는 두 사람에게 "술 많이 먹은 다음날 토스트를 먹어봤냐"라고 질문했고, 모태범은 "안 먹어봤다. 안 먹는다"라고 감점 대답을 해 질타를 받았다.

정준하는 "그럴 때도 토스트와 커피를 마시면서 '토스트 참 잘한다', 계란 프라이를 해줘도 '참 맛있다'라고 한다. 항상 이렇게 말을 해야 한다"라며 감사 표현 방법을 전수했다.

이어 정준하는 "아내와 결혼해서 차려준 밥상에 깜짝 놀랐다. 반찬이 깍두기 3개, 멸치 14마리 이렇게 줬다. 너 같으면 어쩌겠냐"라고 물었고, 모태범은 "싸울래?"라고 답해 영상을 지켜보던 진행진을 폭소케했다.

정준하는 "나는 '반찬 진짜 예쁘고 맛있어 보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게 맞춰 가는 거다. 그래서 지금 아내가 제일 잘하는 음식이 북어 떡국이다. 초반에 현명하게 잘 맞춰가니까 아내가 내 입맛도 맞춰주게 됐다"라며 만점 신랑의 비결을 공유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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