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빛과 그림자' 황민현, 생각에 잠긴 촉촉+아련 눈빛..무슨 일?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8 09:08 / 조회 : 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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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환혼: 빛과 그림자' 이재욱, 황민현, 유인수가 3년 전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이하. '환혼')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part2는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과 3년 후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중 이재욱은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 '장욱' 역을, 황민현은 남모르는 고통 속에서 힘들어하는 위기의 귀공자 '서율' 역을, 유인수는 송림의 새로운 젊은 총수 '박당구'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에 세 사람이 part1에 이어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대호국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누며 쌓아갈 우정과 절친 케미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환혼' 측이 8일 장욱, 서율, 박당구의 술자리 조우가 담긴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세 사람은 좋았던 시절을 그리워하며 술잔을 기울이고 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고 건배를 하는 장욱, 서율, 박당구의 모습이 '대호국 환쪽이(환혼+금쪽이)'에 대한 추억을 되살리는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장욱은 괴물 잡는 괴물의 다크 카리스마 뒤에 감춰졌던 편안한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 반면 서율은 깊은 생각에 잠긴 듯 촉촉하면서도 아련한 눈빛을 짓고 있다. 그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이며 세 사람이 보여줄 찐친 바이브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장욱, 서율, 박당구의 술자리 조우가 시선을 끄는 이유가 있다. 장욱은 정인을 잃고 죽음에서 홀로 살아남은 트라우마, 서율은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당구는 첫사랑 진초연(아린 분)과 파혼한 아픔을 갖고 있는 것. 이에 3년 전 아픔과 상처를 보듬고 위기를 정면 돌파할, 세 사람의 한층 짙고 깊어진 우정이 펼쳐질 '환혼'에 이목이 쏠린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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