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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창열 채널 |
김창열은 지난 7일 "결혼 20주년. 결혼기념일. 12월 7일. 장채희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년 전 김창열이 아내 장채희와 웨딩 촬영을 하고 있는 풋풋한 모습이 담겼다.
김창열은 "벌써 2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부부가 결혼행진곡을 들으며 신랑신부 행진을 하던 그날이. 가족들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치러졌던 그날이 지나고 20년의 결혼 생활을 하며 여러 일들이 지나갔습니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어 "물론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었지요. 하지만 꿋꿋이 제 옆을 지켜주는 아내가 있어 조금씩 조금씩 괜찮은 사람으로 거듭나려 노력하고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며 20년을 보냈습니다. 강산이 2번이나 변한 세월이네요. 그 오랜 시간 동안 잘 참고 내조해 준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그래서 앞으로도 더 노력하며 가족을 위해 살아가려고요. 여러분도 우리 가족 많이 응원해 주세요. 우리 가족 정말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사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창열은 2003년 장채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4년에 태어난 아들 김주환 군은 188cm의 장신으로, 모델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