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진심' 김준연=안동 김씨..말로만 듣던 종갓집 [★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9 00:25 / 조회 :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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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결혼에 진심' 방송 화면 캡쳐


'결혼에 진심' 김준연이 자신의 집안을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결혼에 진심'에서는 김준연과 정윤비가 결혼 가치관에 대해 대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연은 정윤비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김준연은 정윤비에게 "내가 오해를 하는 건지 아니면 네가 싫은데 계속 붙어있는 건지. 너의 진심을 모르고 있어서"라고 물었다. 이에 정윤비는 "내가 나한테? 내가 너한테? 나도 지금 (내 마음을) 몰라서 그랬다. 근데 어제 꽃은 너한테 줬어.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후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시작한 김준연은 "네가 너무 나이스해서. 나한테도 그냥 나이스 하게 해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궁금했던 것도 많다. 너랑 나랑 1:1로 대화를 안 해봤다고 생각을 했다. 호감이 너한테 있던 게 맞다. 그래서 너한테 계속 가려고 노력했다. 근데 너한테 물러섰던 포인트가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네가 했던 말 중에서 '일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대로 다 한다'는 말을 듣고 조금 물러났다. 너한테 마음은 있는데 내가 워커홀릭이고 바쁘고. '다시 혼자가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니까. 그래서 사실 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고 현재 심정을 전했다.


이에 정윤비는 "원점이라는 게 뭐야?"라고 물었고, 김준면은 "여기 처음 들어 왔었던 그대로. 나는 정확하다. 호감이 가는 사람은 여기서 너밖에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준연은 "난 진실하게 여기 나왔고, 결혼하고 싶다. 집 살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결혼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인터뷰에서 김준연은 "결혼은 현실이다. 다 돈이다. 현재 제 나이 또래보다 훨씬 더 많이 벌고 있다. 억 단위는 벌고 있다. 1년 뒤에 결혼해도 부담 안 갈 정도로 되어있다"라고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김준연은 정윤비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 아버지를 보면서 가정에 충실한 아버지를 나의 미래로 그렸다. 아버지의 형제자매가 많았다. 그래서 대가족을 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준연은 "안동 김씨, 종갓집이다"라고 말했고, 깜짝 놀란 정윤비는 제사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준연은 "예전만큼은 안 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정윤비는 "배우자의 상? 그런 느낌이 아닌가"라며 김준연의 가정적인 모습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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