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승기, 소속사와 음원 정산금 분쟁 "사기죄 성립 여지"[별별TV]

김노을 기자 / 입력 : 2022.12.09 00:05 / 조회 :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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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와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가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연중플러스'에서는 소속사와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승기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김민성 변호사는 "(이승기 분쟁의) 쟁점은 음원 수익을 계약대로 제대로 분배했는지다. 정확한 정산 자료를 받지 못한 게 가장 큰 쟁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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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어 "(소속사 대표에게) 사기죄 성립 여지가 있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부분이 있다면 업무상 배임죄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임죄의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지난 18년 간 약 137곡을 발표해 증빙된 것만 96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데뷔 이래 음원 수익을 분배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파장이 일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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