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역시 국민사랑꾼 "항상 신혼같은 마음"[세컨하우스][★밤TV]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2.12.09 05:30 / 조회 :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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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방송 화면 캡쳐


'세컨하우스'에서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신혼같은 부부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이태란이 최수종과 하희라의 세컨 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는 강원도 홍천에 세컨 하우스를 꾸몄다. 최수종은 "29년 만에 신혼집처럼 꾸몄다. 사실 늘 신혼 같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희라는 "오히려 신혼 때는 지방 촬영이 많아 며칠 만에 본 적도 많다"라며 함께 하는 시간이 소중하다고 밝혔다.

최수종은 세컨하우스 입주 기념으로 하희라를 향한 깜짝 영상 편지를 준비했다. 영상 속 최수종은 "함께 한 그 시간이 희라씨는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였고 함께 한 그 시간들은 정말 즐겁고 기쁘고 감동이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수종은 "집안에 챙겨야 할 일도 많은데 바쁜 와중에도 다 챙겨주는 희라 씨한테 나는 늘 미안하고 감사하고 고마워 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앞으로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나 쉬고 싶다'할 때 이곳, 우리가 만든 세컨하우스에서 편히 쉬다 갔으면 한다. 처음 그 순간부터 마지막 그 순간까지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감동적인 영상편지에 하희라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고, 자신의 영상편지를 보던 최수종 역시 울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하희라는 "본인이 이야기하고 본인이 운다"라고 최수종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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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KBS 2TV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 방송 화면 캡쳐
이후 이태란이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강원도 홍천의 세컨하우스를 방문했다. 이태란은 리모델링한 집을 보며 신축 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최수종은 하희라가 그린 그림을 자랑하며 "신혼집처럼 꾸며서 신혼 같은 마음으로 살고 있다"라며 애처가다운 인사를 건넸다. 하희라는 "신혼집이래 계속"이라고 당황해했다.

이에 이태란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제가 결혼을 밀어붙였다"라고 말했다. 이태란은 "제가 '최수종' 과다. 남편이 이렇게 표현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태란과 하희라와 함께 감을 깎으며 곶감 만들었다. 이태란은 "세컨하우스 지내보시니 어떠세요"라고 하희라에게 물었다. 하희라는 "집으로 여행가는 느낌이다. 낯설지 않고 편안한 여행. 그래서 여기 오면 쉬는 느낌이 되는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최수종은 "여기 오면 이런 소리가 좋다. 소리가 주는 평안함. 장작 소리, 가만히 들어보면 새소리"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란은 "우리 다 그런 로망 있잖아요. 눈부신 햇살에 일어나는 거"라며 답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난 늘 29년 동안 아침에 희라 씨 미모에 놀라서 깬다"라고 말했고, 이에 당황한 하희라는 이태란에게 "미안해 태란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수종은 "태란 씨도 이제 나한테 적응됐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하희라는 자신을 빤히 쳐다보는 최수종에게 "뭐가 필요해?"라고 물었다. 이에 최수종은 "자기만 있으면 돼"라고 답해 국민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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