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PICK' 여배우, 남편 불륜 키스 적발→'쿨'한 이혼 발표 [★할리우드]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2.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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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콜렛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할리우드 배우 토니 콜렛이 남편이 다른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이 나온 직후 이혼을 발표했다.

토니 콜렛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살 연하 남편 데이브 갈라파시와 20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토니 콜렛은 "우리는 이혼을 발표하지만, 서로에 대한 지속적인 존중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고, 형태는 다르지만 가족으로서 번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콜렛과 데이브 갈라파시는 2003년 결혼해 슬하에 14세의 딸과 11세의 아들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이 이혼을 발표한 것은 데이브 갈라파시가 시드니의 해변에서 금발의 한 여성과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된 직후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두 사람은 온종일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데이브 갈라파시는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토니 콜렛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미키 17'에 출연한다. '미키 17'은 에드워드 애슈턴의 SF 소설 '미키7'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미지의 행성을 개척하는 복제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봉준호 감독이 얼마나 원작에 충실할지는 불분명하다. '미키 17'은 2024년 3월 2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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