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조규성 꾸준히 언급 "그리스 공격수 거취 불투명, 영입 신호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2.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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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이 조규성(24, 전북현대)을 강력하게 원한다.

9일(한국시간) '글래스고 라이브'는 "조규성이 유럽으로 이적을 꿈이라고 밝혀 셀틱 이적설을 더욱 촉발시켰다"며 "셀틱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지오르고스 지아쿠마키스의 미래가 불확실해 조규성을 영입하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유럽이 주목하는 공격수가 됐다. 올해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조규성은 대표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놀라운 헤더 2골을 터뜨리며 가치가 급상승했다.

잘생긴 외모에 실력까지 받쳐준 조규성은 월드컵이 낳은 스타다.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실시간으로 늘어 270만명을 훌쩍 넘겨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유럽 이적설도 셀틱을 비롯해 페렌츠바로시(헝가리), 페네르바체(터키), 스타드 렌(프랑스) 등 늘어나고 있다.

조규성도 유럽 진출 의지가 상당하다. 지난 7일 귀국한 조규성은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인 무대 나가서 세계적 선수와 부딪혀보고 싶은 게 꿈"이라며 "유럽 무대 나가서 부딪히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다. 유럽 진출을 꿈꾸고 있다"라고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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