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성적 대신 나이로 나눈다' 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 12일 시작

김동윤 기자 / 입력 : 2022.12.09 12:48 / 조회 : 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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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이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올스타전 팬투표를 진행한다.


KOVO는 "2023년 1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들의 온라인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올스타 투표는 직전 시즌 최종 성적을 기준으로 나뉘던 기존의 올스타 구성 방식에서 새롭게 변경되었다.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하여 팀과 성적에 구분 없이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투표를 진행하며, 균형 잡힌 선수 구성을 위해 남자부는 1995년 출생 전후, 여자부는 1996년 출생 전후로 새롭게 팀을 나눈다.

투표 대상은 2라운드 종료 기준, 팀 경기수의 70% 이상 출전한 선수로서 M-스타, Z-스타 남녀 총 28명이 선정된다. 투표를 통해 각 팀당 세터 1명, 리베로 1명, 미들블로커 2명,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를 합친 공격수 3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온라인 팬 투표는 배구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2일 오후 3시부터 18일 자정까지 모바일 또는 PC를 통해 1인당 1일 1투표가 가능하다. 투표는 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편, 투표에 참여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의 선물세트를 비롯하여 공식공급업체인 FILA 신발,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 스타스포츠 운동세트와 같은 푸짐한 선물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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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 dongy291@mtstarnews.com

스타뉴스 스포츠부 김동윤입니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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