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이재욱-고윤정, 드디어 만났다!..부지깽이 위협 맞대면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12.09 13:31 / 조회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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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환혼: 빛과 그림자'의 이재욱, 고윤정./사진제공= tvN '환혼: 빛과 그림자'
'환혼: 빛과 그림자'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빛과 그림자 같은 운명적 모먼트가 담긴 이재욱과 고윤정의 첫 만남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이하 '환혼2'. 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TS나린시네마)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이 가운데 '환혼2' 측이 운명적 로맨스의 시작점이 될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진요원 맞대면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진요원 별채에 들이닥친 장욱과 여인의 날 선 신경전이 담겨 그 배경에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기억을 잃은 여인은 겁 없는 하룻강아지처럼 당돌한 행동으로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장욱이 환혼인 잡는 괴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채 손에 든 부지깽이로 그를 위협하며 경계 태세를 취하고 있는 것.

장욱은 여인의 행동에 적잖이 당황한 것도 잠시 그에게 궁금증이 생긴 듯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여인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과연 장욱이 진요원 별채를 방문한 이유가 무엇인지, 운명적으로 조우한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발전할지 '환혼' 첫 방송에 호기심이 치솟는다.


'환혼2' 제작진은 "극 초반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이 얼음돌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인연을 쌓아가는 모습이 강렬한 설렘을 선사할 것이다. 첫 만남부터 폭발할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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