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서울 떠나고 싶은 마음"..강릉 이주 가족에 공감 [손 없는 날]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2.12.09 15:26 / 조회 : 515
  • 글자크기조절
image
JTBC '손 없는 날'의 한가인이 강릉으로 이주하는 다둥이 가족의 사연에 공감한다./사진제공=JTBC '손 없는 날'
배우 한가인이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털어놓았다.


9일 오후 방송될 JTBC '손 없는 날' 3회에서는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고향집인 서울 쌍문동을 떠나 강원도 강릉으로 이주하는 딸 셋 다둥이 가족의 사연이 그려진다.

의뢰인 가족이 거주 중인 쌍문동 집은 특히 엄마 정유경 씨가 다섯 살부터 살았던 곳. 결혼 후 분가를 했던 정유경 씨는 친정집을 물려주고 시골에 내려가신 부모님의 배려로, 자신이 어린시절 추억을 쌓은 집에서 아이들과 새로운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일 때문에 평일은 강릉에서 거주하고 주말에만 쌍문동 집에 오는 아빠와 일상을 함께하기 위해 강릉 이주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한가인은 "저 역시 서울을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공감하면서도 타 지역 이주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다둥이 가족의 사연에 남다른 호기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운 세 자매 구하연(11세), 구하라(7세), 구하봄(6세)를 만난 신동엽과 한가인은 딸 바보 모드를 가동하고, 세 자매의 순수한 모습에 잊고 있던 동심을 꺼내 놓으며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예정. 특히 현재 이층 침대를 사용하고 있다는 세 자매의 말에 신동엽과 한가인은 기다렸다는 듯 "이층 침대는 우리 때도 꿈이었다. 유리병에 담긴 오렌지 주스도 로망 아니냐"라며 발을 동동 굴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신동엽과 한가인은 세 자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들어주는가 하면, 정들었던 집과 친구들의 곁을 떠나야하는 어린 소녀들의 속마음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고. 이에 집과 가족 그리고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는 가슴 따뜻한 시간이 될 '서울 쌍문동' 편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이경호 | sky@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재미있는 방송-가요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보는 언제 어디서나 받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