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이제 토트넘 위해 뛰어줘! “골 없었지만, 도움은 하이라이트”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2.12.09 15:39 / 조회 :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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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손흥민의 복귀를 손 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손흥민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부상 투혼을 선보였다. 완전치 않은 몸 상태에도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그라운드에서 대한민국을 지휘했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기대했던 득점포는 가동하지 못했지만, 16강 진출 분수령이었던 포르투갈과의 조별 예선 3차전에서 번뜩이는 플레이로 황희찬의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브라질과의 16강전 이후 “토트넘에 최대한 빨리 복귀해야 할 것 같다. 마스크를 계속 쓰고 경기를 뛰어야 할 것 같다.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다. 휴식기 통해 회복하겠다”고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빨리 토트넘에서 뛰길 원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이것은 희소식이다”며 반겼다.

이어 “손흥민은 월드컵에서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의 도움을 진정한 하이라이트였다. 리그가 재개되면 토트넘을 위해 그라운드를 누비길 바란다”며 빠른 복귀를 희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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